신예 임강성과 손세빈이 중국 대륙 진출 시동을 걸었다.
임강성과 손세빈은 지난 1일 중국 문화예술전문채널인 CCTV3 ‘멀리서 온 친구(유붕자원방래(有朋自遠方來))’에 출연해 녹화를 마쳤다.
CCTV3은 중국 최대 국영방송사인 CCTV의 문화, 예술 부문을 전문으로 편성하는 채널이다.
그중 임강성과 손세빈이 출연 한 ‘멀리서 온 친구’는 중국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출연, 관심있는 중국의 문화를 소개하거나 자신들의 매력, 역량을 발휘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번 높은 시청률로 중국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방송이다.
CCTV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하여 특별코너를 선보이기로 결정, 디오르골엔터테인먼트의 배우 임강성과 손세빈을 초청했다.
최근 OCN드라마 ‘처용2’와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임강성과 SBS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 출연한 손세빈이 중국인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멀리서 온 친구’에 초대하기로 한 것.
기쁜 마음으로 흔쾌히 초대에 응한 임강성과 손세빈은 중국어로 변환 한 ‘한 남자’(작사,작곡 남궁기찬)란 곡에 스토리텔링을 더해 뮤직드라마 형식으로 꾸몄고, 현장에 있던 중국인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임강성은 “한국에서 가수로 배우로 무대에 서 본 경험이 많아서 떨리지는 않았지만 중국의 예능프로그램은 처음이라 실수하지 않을까 걱정했던건 사실이다. 하지만 MC(??(마위에), 李思思(리스스))와 패널분들이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다. 초대해 주신 CCTV에 감사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또 손세빈은 “CCTV측에서 우리를 위해 많이 준비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무대가 익숙치 않아서 긴장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즐겁게 마칠 수 있었다. 신경써주시고 도와주신 ‘멀리서 온 친구’ 총감독님 이하 스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런가하면 중국활동의 첫 발자국이 된 CCTV3 ‘멀리서 온 친구’의 출연으로 소속사인 디오르골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중국회사를 설립, 예능, 드라마, 영화등에서 활약 할 계획이다.
한편 임강성, 손세빈이 출연한 ‘멀리서 온 친구’는 2015년 12월 중국 CCTV3에서 방송 될 예정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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