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K-POP씬에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긴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의 래퍼 주헌이 흥행기세를 이어간다.
주헌의 새 싱글 ‘플라워 카페’(Flower Cafe)는 그의 첫 번째 믹스테잎 ‘중지’의 수록곡중 하나이다. 앞서 공개한 ‘ㄴㄴ’ (feat. 블랙넛, 천재노창)과 ‘Stay Strong’(feat. 아지아틱스 플로우식)에 이은 3번째 공개곡이다. 올해 몬스타엑스 활동과 더불어 솔로 믹스테잎을 준비 중인 주헌은 이번 재즈힙합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강렬한 이미지와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지한 감성이 돋보이는 힙합 곡 ‘플라워 카페’는 아름다운 멜로디라인을 부각시키며 은은하게 러브송의 매력을 극대화시킨 곡. 그동안 주로 공격적인 트랙에서 압도적인 랩 메이킹을 선보였던 주헌은 힘을 빼고 매끄럽게 곡 전체를 이끌고 있다.
주헌은 재즈힙합씬의 드림팀과 함께 랩과 보컬의 비중을 균형있게 정리해 편안하면서도 독특한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우 힙합 스타일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샘 옥(Sam Oak)과 몬스타엑스의 막내 I.M (아이엠)이 피처링 참여했고, 전세계를 무대로 콜라보 작업을 펼쳐 온 다국적 힙합 프로듀서 팀 A June & J Beat (에이준 앤 제이비트) 가 비트 메이킹을 맡았다. ‘플라워 카페’는 귀에 감기는 멜로디, 감각적인 비트, 감미로운 보컬과 랩이 잘 어우러진 매력적인 곡이다. 꾸준히 결과물을 발표하며 탄탄한 음악적 기반을 다져온 주헌이 또 한번 주위의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우(Mellow) 힙합 사운드와 이모셔널(Emotional)한 멜로디로 지난 10월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 2014’에서 관객들을 압도하며 최근 핫 한 뮤지션으로 떠오른 샘 옥(Sam Ock). 1월 내한공연의 얼리버드 티켓은 20분 만에 매진이 될 정도로 국내 많은 매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는 그는 미국 메릴랜드 출신으로 메릴랜드 대학에서 뮤직 테크놀로지를 전공하였다. 특별히 얼마전, 프로듀서이자 가수인 유희열이 직접 그를 만나 미팅을 청해 그의 음악에 대한 칭찬과 조언을 아끼지 않을 정도로 작곡, 프로그래밍, 드럼, 기타, 베이스, 피아노, 보컬 그리고 랩까지 혼자서 소화하는 멀티 아티스트이다. LA의 언더그라운드 힙합씬에서 화제가 된 랩퍼 Dumbfoundead, 그리고 한국계 미국인 Kero One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여 화제가 된 바 있고, ‘서울재즈페스티벌 2013’에 참가했던 Clara C 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한 ‘Little Light’ 또한 유투브에서 많은 조회수를 기록해 화제가 됐다.
두 명의 프로듀서로 이루어진 A June & J Beat (에이준 앤 제이비트) 는 한국인, 콜롬비아인으로 다소 독특한 멤버로 이루어진 다국적 힙합 프로듀서 팀이다. Hiphop에 Soul , Jazz를 가미한 스타일을 통하여 , 일찍이 Link6 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일본 시부야 발매 활동을 중 심으로 전세계적 콜라보레이션을 통하여 음악적 연결고리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재즈 힙합의 본 고장으로 알려진 일본의 2장의 정규 앨범 및 다수 오피셜 컴필레이션 시리즈 In Ya Mellow Tone 및 Jazzistic Mix for introducing! mixed by Kenichiro Nishihara 등의 참여 이력이 있으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라디오 ChillHop의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로 했다.
한편, 몬스타엑스의 주헌의 새 싱글 'FLOWER CAFE(플라워 카페)'는 오늘(10일) 자정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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