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유혹' 김호진이 주상욱과 신경전을 벌였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12회에서는 진형우(주상욱)-신은수(최강희 분)-강일주(차예련 분)를 권무혁(김호진 분)이 한 자리에 모았다.
이날 권무혁은 진형우-신은수-강일주를 한 자리에 불러 넷이 식사를 함께 했다. 와인을 함께 나누던 무혁은 세 사람의 과거를 떠올리며 첫사랑에 대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후 무혁과 형우는 한 차를 타고 집으로 이동했다. 운전을 하던 형우는 무혁에게 "물어볼게 있다. 전무님 말씀처럼 과거 없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그 과거때문에 사람을 죽이려 하는 경우도 잘 없다. 사람 목숨을 원래 그렇게 쉽게 생각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무혁은 "그래도 용케 살아 돌아왔냐. 첫사랑과 함께 있었으니 오붓하니 좋았을 것 같다. 난 진보좌관과 친하게 지내고 싶다. 내 아내의 든든한 오른팔이니"라고 말하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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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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