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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 3세 경영체제 박차···임지선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보해양조, 3세 경영체제 박차···임지선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등록 2015.11.11 10:36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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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해양조 제공사진=보해양조 제공

보해양조가 3세 경영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해양조는 11일 임지선(하진) 대표이사를 부사장으로, 정민호 전무이사를 영업총괄본부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해양조의 경영 총괄은 임 부사장이, 전국 영업총괄은 정 영업총괄본부장이 담당하게 됐다.

특히 임 부사장은 임성우 보해양조 회장의 1남2녀 중 장녀로 지난 3월 대표이사에 이름을 올리며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다.

또 임 부사장은 미국 미시간대학교를 졸업한 뒤 파나소닉 인사팀장과 보해양조의 모회사인 창해에탄올의 상무이사 그리고 보해양조 영업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보해양조 측은 임 부사장이 대표이사 취임 후 빠른 판단력으로 잎새주부라더 등 부라더 시리즈를 출시한 점과 젊은 마케팅 감각, 해외 경험 등으로 높이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 본부장은 1958년생으로 1985년 보해양조에 입사해 창해에탄올 이사와 보해통상 대표이사를 거쳤다.

임 부사장은 “보해양조가 65년 전통의 주류기업으로서 명맥을 이어나감과 동시에 세계적인 주류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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