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이가근 연구원은 “3분기는 국내 반도체 고객사 신규라인으로의
증착장비 증가와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로의 OLED장비 출하 증가로 인해 전분기와
전년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보였다”고 평가하며 “중국향 디스플레이 장비 출하에 대한 기대감도 꽤 높았었으나, 3분기까지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2016년 예상실적은 매출액 2152억원, 영업이익 336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22%, 92%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향 OLED 장비들의 성과가 2016년에 가시화되고, 더불어 중국 업체들이 내년엔 OLED에 대한 투자가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업체들의 동시 다발적인 OLED의 투자는 주성엔지니어링에게는 큰 기회가 될 수 있는 요인이어서 내년 전망을 밝게 한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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