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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6억원 대 롤스로이스 ‘리스’··· 책임 보험료는 미납

허경영, 6억원 대 롤스로이스 ‘리스’··· 책임 보험료는 미납

등록 2015.11.13 20:57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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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롤스로이스 책임 보험료 미납.(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쳐)허경영, 롤스로이스 책임 보험료 미납.(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쳐)


지난 15대, 17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던 허경영이 6억원 가량의 롤스로이스를 리스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책임 보험료는 여전히 미납 상태인 것으로 적발됐다.

13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허경영은 책임보험료가 미납된 롤스로이스 팬텀 리무진 차량을 몰다가 교통 당국에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체는 한 교통 단속 공무원이 지난 11일 서울 은평구의 한 대형마트 앞에 주차된 허경영의 차량을 조회했고, 책임보험료가 미납된 사실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책임보험료는 다른 사람을 숨지게 하거나 다치게 할 경우 손해배상을 청구하기 위해 운전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 보험료 미납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허 씨 측은 “리스회사에서 착오가 있어 책임보험료가 미납된 것”이라며 “단속 공무원에게 지적을 받은 뒤 곧바로 보험료를 납입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허 씨는 4년 전부터 매달 800만원의 리스대금을 지불하고 해당 차량을 리스해 타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차량 가격은 6~7억대에 달한다. 허 씨의 정확한 재산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난 1997년 대선 후보 등록 당시 9억9000만원을 신고한 바 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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