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을 먹금으로 만든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의 기세가 대단하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시청률 7%(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경쟁작 '나 혼자 산다'(6.3%), 인간의 조건3(3.8%)을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라섰다.
이날 방송은 국밥 편으로 꾸며져 시청자들에게 국밥 신세계를 보여줬다. 3대 명인들은 한 그릇의 국밥을 위해 신선한 재료를 공수하고 정성의 토렴 과정을 거치는 등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밀양 명인은 "'3대 천왕'을 통해 서울에 처음 왔다"며 "좋은 경험 하고 간다"는 감동의 소감으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먹선수 김준현은 시식타임을 식사타임으로 만들 만큼 3대 국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이며 차원이 다른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금요일 밤 예능 대세가 된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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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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