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박세영이 백진희가 송하윤의 정체를 알아낼까 불안에 떨었다.
1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에서 오혜상(박세영 분)이 금사월(백진희)이 이홍도(송하윤 분)이 오월이 아닌가 의심을품자 불아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혜상(박세영)과 이홍도(송하윤)가 입원해 있는 병원에서 마주쳤다.
금사월은 오혜상에게 "이홍도 씨 사고 있던 날, 오월이가 나한테 명신그룹 건설 현장으로 오라는 쪽지를 남겼어"라며 "그럼 오월이도 명신그룹 건설 현장에 있었다는 건데"라고 말했다.
이어 "자꾸 심장이 뛴다. 이홍도씨가 오월이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그러자 오혜상은 "이홍도씨가 충청도 토박이라는 거 몰라서 그러냐. 거기서 학교 다니다 서울에 온지 얼마 안 됐다"라면거 "이런 판국에 한가하게 오월이 타령이냐. 무책임해도 그렇지 정신 좀 차려라"라며 버럭 화를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mkho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