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17일 오전 포항 필로스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포항상공회의소와 함께 ‘제15회 구미 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 날 조찬 포럼에는 박인규 DGB금융 회장, 윤광수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장 등 지역기관단체장 1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겸 영남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융합기반 창조경제 시대, 기업 지원기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제훈 원장은 강의를 통해 창조경제의 핵심키워드로 3C(Copy:복제, Converge:융합, Commercialize:상업화)를 언급하며 창조경제에 대한 다양한 측면의 개념과 성공요인을 소개했다.
또 창조경제시대의 생존전략으로 융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혁신클러스터 내 기업집적과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지역대학과 연계한 창업교육 활성화, 기타조직과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 협력 강화 등을 통한 기업생태계 조성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정부의 혁신적인 창조경제 생태계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포항지역 기업들을 위한 기업 지원기능 차원에서 경북테크노파크의 기업지원 정책과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박인규 DGB금융 회장은 “이번 CEO포럼은 융합기반의 기업생태계 조성 사례와 구축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CEO와 지역 관계자들에게 동반성장의 필요성을 재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DG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있는 정보 제공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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