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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신세계인터내셔날, 아웃도어 ‘Salomom’ 철수 호재··· 목표주가↑”

대신證 “신세계인터내셔날, 아웃도어 ‘Salomom’ 철수 호재··· 목표주가↑”

등록 2015.11.19 08:38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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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9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아웃도어 브랜드 ‘Salomon’의 철수는 잠재 손실이 해소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시장수익률(Marketperform)’도 그대로 유지했다.

전날 일부 언론은 신셰게인터내셔날은 ‘Salomon’ 브랜드를 올해 F/W 시즌까지만 전개하고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회사 측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는 의견을 밝히고 있으나 사실상 브랜드 철수 수순에 들어간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이 같은 결정은 잠재 손실을 해소하는 데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3년 하반기 런칭 후 대략 연간 100억원 정도의 매출과 영업적인 100억원 수준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동사의 전체 영업이익 규모가 200억원 내외에 불과한 만큼 100억원의 영업이익 증가는 의미가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브랜드 철수 과정에서의 재고처분손실을 감안하더라도 실질 영업이익 증가분은 70억원 내외가 될 전망”이라며 “이는 주당순이익(EPS)이 21% 상향되는 효과는 물론 잠재 손실이 해소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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