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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FTA 시대 지식재산권 보호 중요”

정부 “FTA 시대 지식재산권 보호 중요”

등록 2015.11.20 11:00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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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 출범

우리나라의 자유무역협정(FTA) 시장 규모가 확대되는 중이다. 이에 지식재산권 침해 등 불공정무역행위에 대한 방어 전략이 강화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0일 서울 포스코 피엔에스(P&S) 타워에서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계와 학계, 법조계, 정부기관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우리나라의 FTA 체결 확대로 발생할 무역 관련 지식재산권 침해에 대한 불공정무역행위 대응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은 연구자료 발표 및 패널 토론을 통해 방안을 모색했다.

무역위원회·특허청·경찰청 등 정부기관은 불공정무역행위 근절을 위한 각종 시책을 소개했다.

또 한국지식재산권보호협회 등 13개 업계 협·단체기관을 대상으로 제2기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 출범을 위한 지정서 수여식도 진행됐다.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를 포함해 총 13개 기관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황규연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은 “FTA 시대에 관세장벽이 철폐된 무역환경에서 공정무역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역 관련 지식재산권 보호활동이 중요하다”며 “향후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를 통해 국제 무역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산업보호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세종=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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