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산업혁신운동 협약식' 개최
한전은 19일 한전 본사에서 2015년 한전 산업혁신운동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여성구 한전 협력안전본부장과 조규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본부장, 중소기업 25개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전은 지난 2013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와 공공기관 산업혁신운동 참여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혁신 촉진을 위해 생산성 향상 설비지원이 강화됐다.
기업당 혁신컨설팅 지원 금액이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올랐고 총 사업비도 6억원으로 증액됐다. 특히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이 확대될 전망이다.
아울러 25개 참여기업 중 40% 이상이 기업자원관리(ERP), 캐드(CAD) 시스템 구축 등에 4000만원의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여성구 한전 협력안전본부장은 “산업혁신운동은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생산성 향상을 통해 궁극적으로 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키우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한전은 앞으로도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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