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준결승에서 기적적으로 일본을 격파하고 프리미어 12 초대 챔피언을 노리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SK 와이번스의 에이스인 김광현이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우승 문턱에서 김광현이 맞서게 될 팀은 준결승전에서 멕시코를 꺾은 ‘야구 종주국’ 미국이다. 미국은 마이너리그 출신의 우완투수 잭 세고비아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미국 대표팀은 WBC 때와 달리 메이저리그 주전급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지만 만만찮은 실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올해 KBO리그 kt 위즈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타자 댄 블랙이 미국 대표팀 타자 중에 주의해야 할 선수다.
이 경기에서 우리 대표팀이 미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할 경우 우리 대표팀은 100만달러(한화 약 11억56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한편 프리미어 12 결승전은 지상파 SBS TV와 케이블 스포츠채널인 SBS 스포츠를 통해 방영된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andrew.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