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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장 “YS 사인, 정신쇠약 상태서 겹친 패혈증·급성신부전”

서울대병원장 “YS 사인, 정신쇠약 상태서 겹친 패혈증·급성신부전”

등록 2015.11.22 02:30

수정 2015.11.22 02:42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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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사인은 정신쇠약 상태에서 겹친 패혈증과 급성심부전인 것으로 확인됐다.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은 이날 김 전 대통령의 서거 30여분 만에 브리핑을 갖고 “현재로서 사망에 이른 직접적 원인은 허약한 전신 상태에서 패혈증과 급성심부전이 겹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인께서는 과거 반복적인 뇌졸중과 협심증 및 폐렴 등으로 수차례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며 “2013년 4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반신불수를 동반한 중증 뇌졸중과 폐렴으로 입원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오 원장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은 지난 19일 고열로 입원했으며, 상태가 악화돼 21일 오후 중환자실로 이송해 치료를 했으나 상태가 악화돼 서거했다. 아울러 김 전 대통령의 정확한 서거 시각은 22일 0시22분으로 확인됐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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