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현장] 소녀시대 “2015년, 소녀시대로 활동할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소녀시대 ‘GIRL'S GENERATION 4th TOUR' 콘서트 기자회견. 사진=최신혜 기자 [e-mail]

그룹 소녀시대 멤버들이 2015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소녀시대 활동으로 꼽았다.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소녀시대 네 번째 단독 콘서트 ‘GIRL'S GENERATION 4th TOUR - Phantasia in SEOUL’ 개최를 기념해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태연은 “개인적으로는 가장 바쁜 한 해를 보냈던 것 같다. 소녀시대 활동 전에 연초에는 엠버 솔로곡 피처링을 시작으로 콘서트까지 활동하고 있다. 모든 순간이 다 기억에 남는다”며 “솔로 활동도 기억에 남지만 멤버들과 함께 활동하는 게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다”고 밝혔다.

써니는 “DJ 경험을 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소녀시대 콘서트에 집중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무엇보다 올해 이 콘서트가 제일 기억에 남을 것 가다”며 웃었다.

효연은 “‘Party’ 활동때부터 ‘Lion Heart’까지 준비하는 시간이 가장 즐겁게 했던 것 같다. 그 어느때보다 팀웍이 좋았다”며 “완벽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서현은 “올해는 트리플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고 올 초부터 연말까지 콘서트까지 올 한 해를 소녀시대로 활동했다. 정말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고, 윤아는 “중국에서 영화 촬영과 소녀시대 활동도 했다. ‘Lion heart’ 활동과 리얼리티 프로그램 촬영할 때도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꼽았다.

또 티파니는 “지난해 연말부터 2015년까지는 소녀시대 멤버들과 쭉 함께했던 것 같다. 소녀시대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것 같다”며 “개인 활동부터 그룹활동과 콘서트까지 하고 있다. 연말 태티서 활동까지 할테니 저희와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수영은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과정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내 눈이 다큐멘터리 카메라인냥 멤버들을 지켜봤다. 굉장히 뿌듯하고 좋았던 것 같다. 그런 것들이 다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고, 마지막으로 유리는 “개인 활동으로 모두 바빴는데도 단체로 모여서 활동할 때 최대한 집중할 때 정말 뿌듯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어제 콘서트였던 것 같다. 콘서트 연습할 시간이 별로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팀워크가 이런 거구나 하고 느꼈다”며 “소녀시대를 위해 일해주시는 스탭분들의 팀워크도 어제 공연을 무사히 마칠 수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소녀시대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13년 6개월 개최한 단독 콘서트 이후 약 2년 5개월만에 선보이는 국내 공연으로 개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특히 걸그룹이 한국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를 펼치는 것은 소녀시대가 처음이다.

이번 소녀시대 공연 타이틀인 ‘Phantasia(판타지아)’에 걸맞세 섹션별로 멤버들의 색깔과 개성을 극대화한 각기 다른 콘셉트의 무대를 구성해 클래식한 무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귀엽고 아기자기한 무대, 시즈널한 크리스마스 무대 등 소녀시대의 다채로운 매력을 총망라했다.

소녀시대 ‘GIRL'S GENERATION 4th TOUR - Phantasia in SEOUL’는 11월 21일~22일 양일간 총 2회 공연을 개최한 뒤 2016년 1월 30일~31일 태국 공연을 시작으로 해외 도시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