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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 제3공장 기공식 연기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 제3공장 기공식 연기

등록 2015.11.22 20:15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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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4일 예정된 인천 송도 제3공장 기공식을 잠정 연기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측은 이날 “파트너사의 참석 일정 조정 등”을 이유로 기공식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현재 인천 송도 일대에 연간 생산능력 3만 리터 수준의 제 1공장, 15만ℓ 규모의 제 2공장을 소유하고 있다. 특히 제 2공장은 7억 달러(약 8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해 올해 2월 완공한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이다.

이에 추가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2 공장의 규모를 넘어서는 제 3공장의 착공을 앞두고 있다.

삼성 측은 “제3 공장은 최소 2공장의 규모와 같거나 넘어서는 규모가 될 것”이라며 “투자금액, 생산 능력 등은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기공식은 연기됐으나 공장 설립일정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최대주주(90.3%)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성분명 에타너셉트)의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의 유럽 허가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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