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WTI원유선물 상위권 질주방위산업 ETF 투자심리 자극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변동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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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국내 ETF 시장 테마별 수익률 차별화
유가·방산주 급등, 반도체·레버리지 ETF로 저가 매수세 유입
자동차·IT ETF는 약세 전환
KODEX WTI원유선물(H) 23.21% 상승, TIGER 원유선물Enhanced(H) 21.37% 상승
TIGER K방산&우주 18.40%, PLUS K방산 13.26%, KODEX 방산TOP10 12.79% 상승
RISE 200선물인버스2X, PLUS 200선물인버스2X 17~18%대 수익률
TIGER 반도체TOP10에 7710억원, KODEX 레버리지 7107억원, KODEX 200 3536억원 순유입
유가 급등에 원유·방산 ETF 강세 지속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역방향 ETF도 높은 수익률
반도체·지수 ETF로 저가 매수세 집중
자동차·IT ETF는 물류비 증가 우려로 큰 폭 하락
이란-이스라엘 충돌 우려,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시장 변동성 확대
국제 유가 100달러 돌파, 방산 수요 증가 기대감 반영
원유 선물 ETF는 수익률 괴리 발생 가능성 있어 투자 주의 필요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변동성 장세 당분간 지속 예상
미국 정부의 가격 안정 시도에도 불구, 중동 사태 장기화시 유가 추가 상승 가능성
시장 공포 프리미엄 확대, 유가 상방 변동성 주목
지난주 국내 ETF 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삼성자산운용의 'KODEX WTI원유선물(H)'로 23.21%의 상승폭을 보였다. 'TIGER 원유선물Enhanced(H)' 역시 21.37% 오르며 수익률 2위에 올랐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 군사적 충돌 우려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등 국제 유가가 급등한 영향이다.
방위산업 관련 ETF도 강세를 나타냈다. 'TIGER K방산&우주'는 지난 한 주간 18.40% 상승했으며 'PLUS K방산'(13.26%), 'KODEX 방산TOP10'(12.79%) 등이 나란히 수익률 측면에서 강세를 보였다. 중동 내 교전 확대로 방공 미사일 및 요격 체계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국내 방산주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역방향 상품의 수익률도 높았다.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일일 수익률을 역으로 2배 추종하는 'RISE 200선물인버스2X'와 'PLUS 200선물인버스2X' 등 곱버스 ETF들이 17~18%대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반면 자금 흐름 면에선 반등을 노린 저가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지난 3~4일 이틀간 지수 하락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반도체와 지수 추종 ETF에 대규모 자금이 몰렸다. 'TIGER 반도체TOP10'에는 주간 7710억 원의 순유입이 발생해 자금 유입 1위를 기록했으며 'KODEX 레버리지'(7107억원)와 'KODEX 200'(3536억원) 등 지수 상승 시 수익을 내는 상품에도 자금이 집중됐다.
이와 달리 자동차 및 대형 IT 관련 상품은 약세를 보였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에 따른 물류비용 증가와 인도 지연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KODEX 자동차'는 15.96% 하락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SOL 자동차TOP3플러스'(-15.84%)와 'TIGER 200 IT'(-12.97%) 등도 두 자릿수 하락률을 보이며 부진했다.
업계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변동성 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원유 선물 ETF의 경우 선물 가격 추종에 따른 비용 발생으로 수익률 괴리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광래 삼성선물 수석연구원은 "최근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선을 돌파한 것은 호르무즈 해협의 물리적 봉쇄와 이란 내 주요 에너지 기지 및 핵시설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이 맞물린 결과"라며 "이란의 차기 지도체제 확정과 미군 사망자 발생으로 양측의 전면전 가능성이 커지면서 시장의 공포 프리미엄이 극대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 에너지부가 자국 내 가솔린 가격 안정을 공언하며 과도한 우려를 경계하고 있으나 걸프국가들에 대한 이란혁명수비대의 공격과 해상 물류 마비가 장기화될 경우 원유 생산 감축 압력이 하방 지지선을 높일 것"이라며 "지정학적 리스크의 전개 양상에 따라 유가의 상방 변동성이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hkkim82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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