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국회의원 세비를 구성하는 일반수당과 입법활동비 가운데 수당을 3.0% 올리고, 입법활동비는 동결하는 예산안을 마련했다.
예산안이 의결되면 국회의원 봉급에 해당하는 일반수당은 월 646만원에서 665만원으로 19만원 오른다. 전체 세비는 1억424만원이 된다.
사무처 관계자는 “정부가 확정한 공무원 공통 보수 증가율(3.0%)을 준용한 것”이라며 “2013년부터 국회의원 세비가 3년 연속 동결돼 일반 공무원과 형평성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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