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대통령으로선 4번째 안장···상도동 사저 경유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영결식은 유족과 각계 인사 등 1만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1시간20분 가량 진행됐다.
영결식이 끝난 뒤 김 전 대통령의 시신을 실은 운구차는 곧바로 안장식이 열리는 현충원으로 떠났다.
김 전 대통령의 묘소는 서울현충원 내 장군 제3묘역 우측 능선에 마련됐으며, 이승만·박정희·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전직 대통령으로서는 4번째로 묻히게 된다.
한편 김 전 대통령의 운구 차량은 현충원으로 가는 도중 상도동에 들러 고인의 사저에 10분간 머무를 예정이다. 사저 인근에 위치한 김영삼 대통령 기념도서관 앞에서는 운구차가 서행해 지나간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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