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생인 박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전자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미국 플로리다대학에서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 사장은 지난 1981년 금성사(현 LG전자)에 입사해 1999년 LG전자 디지털TV(DTV) 연구소장 겸 상무로 재직했고 2006년 LG전자 디스플레이제품 연구소장 겸 부사장으로 일했다.
지난해 초 LG전자 사장으로 승진한 그는 MC사업본부장으로 보임하면서 위기에 빠진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살리는데 공을 들였다.
특히 박 사장은 MC사업본부장 재임 중 전략 스마트폰 ‘G시리즈’의 성공적인 출시로 업계에서 한발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았던 LG 스마트폰의 이름값을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말 건강상의 이유로 돌연 MC사업본부장에서 물러난 뒤 CTA로 일해 왔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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