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6일(현지시간) 임기택 전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유엔 전문기구인 국제해사기구(IMO)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차기 제 9대 사무총장으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한국인 유엔 국제기구 수장으로는 반 총장과 이종욱 전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에 이어 세 번째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시작된다.
런던에 본부를 둔 유엔 전문기구인 IMO는 해상안전, 해양오염방지, 해상보안 등에 관한 국제협약을 제·개정한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