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융합기술 컨퍼런스’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총연합회관에서 ‘2015년 4대 주력산업 융합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는 산업융합기술별로 조선IT, 자동차IT, 항공IT,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4개 세션으로 나뉘어 열렸다.
기조강연을 맡은 이민화 카이스트(KAIST) 교수는 ‘신기술대융합과 O2O 혁명’이라는 주제로 융합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형수 전자부품연구품 본부장은 ‘주력산업/제조업 재도약을 위한 융합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IT융합산업 발전 유공자들에 대한 정부 포상도 이뤄졌다. 고재진 전자부품연구원 센터장과 김성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책임연구원은 산업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김용래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세계 경기침체 속 국내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력산업과 IT기술의 융합은 제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산업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핵심 키”라며 “앞으로도 주력산업과 IT기술의 융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도 기술개발 지원, 인력양성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간 정부는 주력산업에 필요한 IT기술을 개발하는 ‘산업융합기술개발 사업’을 진행해왔다. 2009년 신설된 이래 매년 300억원 규모로 현재 2000억원 이상의 재원이 투입된 상태다.
세종=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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