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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코리아 행장 “위안화·원화 상호 사업 수요 증대될 것”

HSBC코리아 행장 “위안화·원화 상호 사업 수요 증대될 것”

등록 2015.12.01 16:06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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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의 위안화 SDR 편입 발표와 관련 주장

“위안화 상품 및 위안화/원화의 상호 비즈니스 수요가 증대될 가능성이 높다”

마틴 트리코드 HSBC 코리아 행장이 30일(현지시간) IMF의 위안화 SDR 편입 발표와 관련 이 같이 밝혔다.

마틴 행장은 이날 “IMF 발표에 따라 위안화는 미달러, 유로, 파운드 및 엔화와 마찬가지로 기축통화 (reserve currency) 지위를 부여 받게 되었다”며 “이는 위안화의 글로벌한 중요성, 안정성, 유동성을 상징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이에 따라 지금처럼 모든 외국환을 원화나 미달러화로 바꾸는 대신 위안화로 보유하려는 한국인 투자자들이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마틴 행장은 “중국과의 대규모 무역 및 위안화 국제화에 대한 한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이 있기 때문에 한국은 위안화가 글로벌 금융시스템에 통합되는 것을 지원할 수 있는 이상적인 위치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위안화의 글로벌 금융시스템 통합은 SDR 바스켓 편입 덕분에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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