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달 대비 4.7% 증가한 수치이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5.5% 감소한 실적이다.
QM3는 총 2267대가 팔리면서 르노삼성차 가운데 판매량이 가장 많았다. 특히 지난 4월 이후 8개월 연속 월 2천대 이상 판매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QM3의 올해 누적 판매는 2만154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4.9% 증가했다.
SM7노바는는 전년 동월 대비 80.6% 늘어난 975대가 판매됐고, LPG 도넛 탱크를 도입해 트렁크 공간의 활용도를 높인 SM7노바LPe는 710대가 판매됐다.
중형 SUV QM5네오는 유류비 지원 등 다양한 구매혜택 제공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24.9% 증가한 653대가 판매됐다.
르노삼성의 수출은 1만3010대가 수출된 소형 SUV 닛산 로그가 이끌었다. 로그는 지난해 9월부터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북미 지역으로 전량 수출되고 있다.
당초 르노삼성은 애초 연간 8만대의 로그를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증산 요청에 따라 올해 11만대로 늘렸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sliz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