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티, 공모가 1만4500원 확정

8, 9일 청약···16일 코스닥 상장

사진=예스티 제공

열제어 장비 전문기업인 예스티의 공모가가 1만4500원으로 확정됐다.

7일 예스티는 2일과 3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 결과 공모가가 1만4500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주관 증권사는 NH투자증권이다.

총 공모금액은 156억원이며 조달된 공모자금은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예스티는 8일과 9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오는 1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를 기준으로 약 627억원이다.

장동복 예스티 대표는 “상장 이후에 준비돼 있던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함으로써 주주들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