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이선호가 문보령에게 심이영에 대한 마음을 말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며느리’에서 주경민(이선호 분)이 김수경(문보령 분)에게 유현주(심이영 분)를 사랑한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수경은 경민의 어머니에게 경민이 현주를 따라 미국으로 가겠다는 사실을 말하며 두 사람의 미국행을 말렸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경민은 수경을 만났다.
수경은 경민에게 “지하에 계신 아버님이 얼마나 통한의 눈물을 흘리시겠냐”고 경민을 말렸다. 이에 경민은 “나 유현주 씨 사랑한다”라고 고백했다. 경민의 말을 들은 수경의 눈동자는 흔들렸다.
이어 경민은 “그 여자를 위해서라면 모든 걸 포기할 수 있다. 당신이 아무리 날 뛰어도 난 간다”라며 “나 그 여자 지켜줄거다. 마음 줄 때까지 기다릴거다. 그리고 그런 날이 오면 절대 안 놓친다. 결혼해서 내 여자 만들거다”라고 미국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수경은 길거리에 주저 앉아 오열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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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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