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한국금융공학회와 ‘부산시 금융중심지 발전 방향’ 논의

오는 17일 오후 4시30분 한국거래소 본사서 진행

한국거래소는 한국금융공학회와 함께 부산 금융중심지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공동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15일 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4시30분부터 6시까지 한국거래소 본사 BICF 62층 대회의실에서 학술발표회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계·부산 이전 금융공기업 관계자와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토론회가 열린다.

이창영 중국금융연구원 대표가 ‘중국자본시장의 전망과 기회’, 이재호 한국거래소 박사가 ‘금융중심지 발전과 파생상품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부산 금융중심지의 발전 방안을 제시한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들이 ‘미래 금융산업 전망 및 예측을 통한 금융중심이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높은 토론도 진행할 예정이다.

거래소의 관계자는 “부산 금융중심지 발전을 위한 금융공기업의 실효적인 역할 제고방안과 우리나라의 금융시장과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논의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