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전 멤버 크리스가 헐리웃 진출에 시도한다.
15일 중국 언론 매체 왕이오락은 크리스가 2017년 개봉 예정인 뤽 베송 감독의 신작 ‘발레리안-천 개 행성의 도시’(이하 ‘발레리안’)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발레리안’은 28세기 미래를 배경으로 지구의 안위를 위해 시공간을 이동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 요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SF물로 카라 델레바인, 에단 호크, 데인 드한, 리한나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뤽 베송 감독은 중화권 인기 아이돌을 찾던 중 크리스에게 캐스팅 제의를 했고,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크리스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이에 중국 팬들은 “크리스 대단하다”, “감독님 감사합니다”, “개봉 언제 하나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크리스는 지난 2014년 5월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크리스는 현재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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