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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김영철·김상경, 7년 만 재회··· ‘대왕세종’ 이어 부자 役

‘장영실’ 김영철·김상경, 7년 만 재회··· ‘대왕세종’ 이어 부자 役

등록 2015.12.17 17:56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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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제공사진 = KBS 제공


‘장영실’ 배우 김영철과 김상경이 7년 만에 부자로 상봉했다.

내달 2일 첫 방송되는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극본 이명희 마창준, 연출 김영조)이 각각 태종과 세종으로 분한 김영철과 김상경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장영실’을 통해 2008년 KBS2 ‘대왕 세종’ 이후 또 한 번 부자 호흡을 맞추게 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철은 극중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훈훈한 아빠미소로 김상경을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7년 만의 재회였지만 어색함은 없었다. 김상경은 “김영철 선배님은 여전히 좋으신 분이다. 7년 만에 재회했지만, ‘대왕 세종’ 때 워낙 오래 촬영했기 때문에 낯설지가 않다”며 “다시 부자로 함께 호흡을 맞출 생각을 하니 정말 기뻤다”고 전했다.

김영철 역시 “김상경과는 신기한 인연이고, 쉽지 않은 인연이다. 똑같은 태종 역으로, 다시 한 번 부자 호흡을 맞추게 됐으니 말이다. 더욱 찰진 호흡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장영실’은 대하드라마 최초의 과학 사극으로, 노비였던 장영실이 세종대왕을 만나 15세기 조선의 과학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기까지의 과정을 담는다. ‘근초고왕’ ‘징비록’의 김영조 PD가 연출을 맡았고, 이명희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장영실’은 1월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KBS1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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