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88' 안재홍이 이민지와 데이트에 나섰다.
1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88' 14회에서는 미옥(이민지 분)와 데이트에 나선 정봉(안재홍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봉은 미옥과 종로에서 데이트를 약속했다. 이를 알게 된 성덕선(혜리 분)과 친구들은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정봉은 미옥과 데이트를 준비하며 설레했다. 청자켓과 베이지색 정장을 번갈아 입었다 벗었다 반복하며 미옥에게 잘 보일 생각에 들떠했다.
전신거울 앞에 선 정봉은 옷 매무새를 다듬으며 데이트 준비에 분주했고, 이 사실을 전해들은 정환(류준열 분)은 "우리 형 고3인데, 공부해야 하는데"라며 걱정했다.
‘응답하라 1988’은 큰 히트를 치며 복고열풍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 3번째 작품이다.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따뜻한 가족애, 우리 골목과 우리 이웃 등 평범한 소시민들의 이야기와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을 담았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tvN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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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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