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호가 군 전역 후 달라진 연기에 대해 말했다.
22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네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조선마술사’(감독 김대승)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유승호, 고아라, 조윤희, 이경영, 곽도원, 김대승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유승호는 군 전역후 달라진 변화에 대해 "군 전역 후에 현장이 신중해진 것 같다. 스물넷에 접어드니 배우로서 스태프들이 존중해주시는 부분이 감사했다. 그러니 더 신중해졌다"라고 답했다.
유승호는 "스태프들 중에서 저보다 어린 친구들이 있는데 신기했다. 저한테 오빠, 형이라고 부르는데 어색하더라. 그런 것들이 군전역 후에 많이 다른점이었다"라고 말했다.
'조선마술사'는 조선시대 마술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섬세한 속에 강렬함을 전하는 여운이 있는 연출력으로 인정받은 김대승 감독의 신작이다.
카리스마를 갖춘 조선시대 마술사 환희 역에는 유승호가, 환희와의 만남으로 운명을 거스르려는 공주 청명 역에는 고아라가, 과거 원한으로 환희를 노리는 청나라 최고 마술사 귀몰 역에는 곽도원이 각각 연기한다.
한편 영화 '조선마술사'는 12월 30일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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