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이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를 통해 여행을 떠난 소감을 밝혔다.
tvN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연출 나영석, 양정우) 제작발표회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7층 셀레나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나영석PD, 양정우PD를 비롯해 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조정석은 “제 다른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꽃청춘’에 출연한건 아니다. 이미 예능에서 다 털렸기 때문에 더 이상 드러날 바닥이 없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정석은 “몇 년 동안 쉬어본적이 없었고 여행다운 여행도 못가봤다. 그런 의미에서 감독님이랑 밥 먹는 자리가 되고 제의를 받게 되면서 더할 나위 없이 (여행을)해보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더욱이 나 감독님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출연 안할 이유가 없었다.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왔다”라며 “우리가 느끼고 온 추억을 많은 분들이 공유했으면 한다. 비록 저를 포함해 3명의 바보같는 모습을 보며 시청자 분들이 웃으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당부를 전했다.
한편 tvN ‘꽃보다 청춘’ 새 시즌에 배우 정상훈, 조정석, 정우, 김하늘이 출연을 확정 짓고 지난 11월 25일 0시 55분 아이슬란드로 출국했다. 이들은 열흘간의 아이슬란드 여행을 통해 청춘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뜨거운 우정을 다졌다.
‘꽃보다 청춘’ 는 유연석-손호준-바로 등 20대 배우들의 라오스 여행, 유희열-윤상-이적 등 40대 뮤지션들의 페루 여행에 이은 ‘꽃보다 청춘’ 의 세번째 여행기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방송은 1월1일 금요일 오후 tvN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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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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