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박규리가 ‘용인시와 함께하는 송년 봉화콘서트’에서 진행을 맡았다.
지난 23일 박규리는 ‘용인시와 함께하는 송년 봉화콘서트’에서 JYJ 김재중과 함께 진행을 맡아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이번 공연에서 박규리는 최근 발표한 신곡 ‘당신은 쿵 나는 짝’과 ‘아름다운 나라’를 열창했다. 국군장병들의 열띤 환호를 이끌어내면서 ‘군통령’이라는 호칭이 아직 녹슬지 않았음을 실감케 했다.
박규리는 “연말이라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내고 있지만 육군 평생 홍보위원을 맡고 있는 만큼 군과 함께라면 언제라도 팔을 걷어 부치고 함께 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날 공연에는 제 55보병사단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JYJ 김재중이 ‘가족사진’ 등 2곡, 먼데이키즈 이진성이 ‘그대여’ 등 총 2곡을 부르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용인시와 함께하는 송년 봉화콘서트’는 제 55보병사단과 용인시 주최로 지난 23일 오후 6시 30분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개최됐다.
한편 박규리는 지난해 ‘사랑의 아리랑’으로 데뷔한 국악인 출신 트로트 가수로 지난 8월 MBC ‘일밤-진짜 사나이2’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오늘(29일) 오후 생방송되는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가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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