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위의 여자’ 박순천이 이시원을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다.
4일 오전 첫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김현태(서하준 분)의 아이를 임신한 오영채(이시원 분)가 엄마 이진숙(박순천 분)에 의해 산부인과로 끌려갔다.
이날 집에 온 진숙은 족발을 먹고 있는 영채를 보자 “내 속은 걸레처럼 너덜너덜해졌는데 족발이 넘어가냐”며 타박했다.
이어 태연하게 족발을 먹는 영채에게 “내가 고아에 무일푼 권투선수랑 결혼시키려고 이렇게 정성스럽게 키운 줄 아냐”며 “당장 병원에 가자”며 싫다는 영채를 끌고 병원으로 향했다.
한편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같이 여긴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와 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평일 오전 SBS 방송.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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