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다이노’ 피터 손 감독이 픽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굿 다이노’(THE GOOD DINOSAUR)(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내한 프레젠테이션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피터 손 감독, 드니스 림 프로듀서, 김재형 애니메이터가 참석했다.
이날 피터 손 감독은 "픽사에서 15년간 일하고 있다. 정말 가족같은 분위기의 회사다. 훌륭하고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인종의 사람들이 모여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처음으로 참여한 영화는 '니모를 찾아서'였다. 다양한 픽사 영화를 하게 되었다. '인크레더블' 등의 영화에 참여하면서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당시 배웠던 것은 실수를 하려면 최대한 빨리 하라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굿 다이노'는 겁쟁이 공룡 알로와 야생 꼬마 스팟의 놀라운 모험과 우정을 넘어선 교감을 담은 디즈니 픽사 영화다.
'캐리비안의 해적:망자의 힘', '트랜스포머', '미션 임파서블3', '업' 등의 흥행을 이끈 드니스 림 프로듀서가 참여했으며, '라따뚜이', '몬서트 대학교' 등에서 목소리 연기를 맡았던 피터 손 감독이 데뷔작에도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한편 영화 '굿 다이노'는 오는 1월 7일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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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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