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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일제히 폭락···원·달러 환율 15.2원 급등

아시아 증시 일제히 폭락···원·달러 환율 15.2원 급등

등록 2016.01.04 16:02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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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거래일인 4일 중국 증시가 장중 7%가 넘게 급락하면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 거래가 완전히 중단되며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락하자 원·달러 환율이 급등 마감했다.

올해 첫 개장일인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2 원 급등한 1187.7원에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의 약세에 5.5원 오르며 개장했으나 연말 이월된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 물량(네고)에 상승폭이 제한됐지만 중국 증시 폭락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하며 마감했다.

원·엔 재정환율도 오후 3시 기준 전 거래일 보다 20.73원 올랐다.

한편, 중국 CSI300지수는 7% 떨어졌고 중국상하이종합지수는 6.85%폭락하며 거래가 중단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48.2로 나타나며 시장 예상치보다 낮게 나타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본 닛케이 지수역시 이날 3.1% 급락 마감했으며 우리나라 코스피는 2.17% 내리며 장을 마감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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