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보건소가 한파를 대비해 지역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동절기를 맞아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해 6개의 방문건강관리팀을 구성, 겨울철 건강관리 수칙 및 한파 관련 응급조치 교육 활동에 나섰다.
방문건강관리팀은 지난해 12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가정방문으로 1,549명, 경로당 247개소를 찾아 방문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정부3.0 서비스형 지방정부 실현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앞으로 이들은 보건?건강교육뿐만 아니라 신변·생활활동 지원과 더불어 상담, 말벗 등 정서적인 지원 활동도 함께 펼칠 예정이며 추위가 잦아들 무렵인 다음달 말까지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구명희 보건소장은 “동절기 건강관리 교육 및 생활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지역주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방남수 기자 namsu5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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