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유승호가 남궁민을 협박했다.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8회에서는 서진우(유승호 분)이 남규만(남궁민 분)을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진우는 억울하게 살인범 누명을 쓰고 도망다녔다. 이에 서진우는 묘안을 생각해냈고 대포폰을 이용해 남규한에게 전화를 걸었다.
서진우는 "내가 왜 부사장 변호를 맡았겠냐. 나한테 일호그룹 비자금파일이 있다. 내일 3시까지 진범 자수시켜라. 그러면 깨끗이 비자금파일 없던 걸로 해주겠다"라고 협박했다.
이에 남규만은 "내가 이런 협박으로 움직일 것 같냐. 폭로해라"라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서진우는 "내가 지금 눈에 보이는게 있겠냐. 아버지가 감옥에 계시고 살인 누명을 썼는데 가만히 있지 않겠다"라며 규만을 압박했다.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목요일 SBS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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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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