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 박영호 연구원은 “이머징 마켓 회복세 지연과 글로벌 경쟁심화 등에 따라 현대기아차의 생산판매 성장률이 낮을 전망”이라며 “자율주행자동차, 친환경차
관련 부품개발을 위한 R&D 증가로 당분간 고정비 부담은 커질 것이고 부품 제조 부문 영업이익 전망을 15.3% 하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률은 당분간 종전 6% 대에서 한단계 낮아진 5% 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2016년과 2017년 영업이익 전망을 각각 7.4%, 7.2% 하향조정했다. 그러나 업종내 투자매력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이익안정성과 비교적 양호한 2016년 이익성장률, 자율주행자동차, 친환경차 관련 첨단부품의 중장기성장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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