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서언-서준 쌍둥이와 설아-수아-대박 남매가 한 자리에 모였다.
1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13회에서는 ‘지켜보고 지켜줄게’ 편이 그려졌다.
이날 ‘2015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슈퍼맨 가족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서언-서준-설아-수아-대박이 첫 만남부터 폭풍 친화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대박은 형, 누나들과 함께 놀고 싶은 마음을 한껏 드러내며 막내의 매력을 뽐냈다.
대박은 형과 누나가 미끄럼틀을 탈 때나 커튼 놀이를 할 때 부러움이 가득한 눈빛으로 그 뒤를 졸졸 따라다닌 뒤, 행동들을 똑같이 따라 하며 같이 어울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런가하면 서언-설아-수아는 첫 만남부터 동갑내기 케미를 폭발시키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언은 어색한 분위기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설아-수아에게 “여기 올라와서 같이 가보자”라며 미끄럼틀 타는 법을 알려줬다. 설아-수아도 서언의 적극적인 모습에 마음을 열고 금세 친해졌다. 어느새 사회성이 생겨 어른 없이도 같이 어울려 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서준은 미끄럼틀을 타고 싶어 하는 대박을 위해 순서를 양보하며 형다운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어느덧 동생에게 배려할 줄도 알게 된 서준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한편 다음주 24일 방송에서는 유진-기태영 부부와 그의 딸 로희의 등장이 예고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슈퍼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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