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린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겸 2016년 리우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일찌감치 2연승을 거두며 8강행을 확정지었다.
12일 카타르 도하에서 개막한 2016 리우 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우즈베키스탄, 예멘, 이라크와 함께 C조에 편성된 한국은 우즈베키스탄(2-1)과 예멘(5-0)을 잇달아 격파하며 조 2위에게 주어지는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20일에는 조 1위를 결정짓는 조별리그 최종전이 펼쳐진다. 한국은 이라크와 나란히 승점 6점을 기록한 가운데 골득실에서 앞서 C조 1위에 올랐다. 한국은 20일 펼쳐지는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무승부만 거둬도 C조 1위로 8강에 올라 D조 2위와 4강 진출권을 다투게 된다.
올림픽팀은 이번 대회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둬 8회 연속 올림픽 본선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16개 팀 중 올림픽 티켓은 단 3장으로 한국은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8월 브라질에서 개막하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전 경기를 신승대 캐스터와 서형욱, 이주원 해설위원의 생생하고 현장감 넘치는 중계로 선보인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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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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