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동결, 저렴한 기숙사 제공 등으로 학부모 부담 경감”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왕복)는 지난 18일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개최 해 2016학년도 대학등록금과 입학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전남도립대는 지방공립대 중 최초로 반값등록금 제도를 시행하여 1학기 등록금 100만원 이하로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이는 저소득층과 경제적 여건으로 인한 교육비 경감을 이끌어 취업으로 이끄는 희망사다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도립대학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2013학년도부터 반값등록금 정책을 추진하여 최근 4년 동안 등록금 동결을 단행하고, 다양한 장학제도와 저렴한 기숙사비(학기당 30만원)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비를 경감시켜 왔다.
김왕복 전남도립대 총장은 “입학정원 감축과 물가인상 등으로 등록금 인상 요인은 많지만,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올해도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면서 “전문대학 특성화사업, LINC사업(산학협력선도대학 지원사업), 유니테크사업 등 정부로부터 선정된 각종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해 대학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립대는 작년 한해 교육부에서 시행 중인 전문대학 재정지원사업의 3가지 유형인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유니테크사업(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 Uni-Tech),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LINC)에 모두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광주=방남수 기자 namsu5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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