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 복층에 11평 옥탑방 서비스 공간 제공분양가 상한제 적용 시세보다 저렴···평균 1485만원
국내 디벨로퍼 1위 기업인 신영이 서울 은평구 은평뉴타운 1-15BL에서 ‘은평 지웰 테라스’ 를 선보인다. 지하 1층~지상 4층, 12개 동 총 220가구의 규모로, 전용 84㎡ 8개 타입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형으로 구성됐다. 분양물량의 대부분을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Bay) 구조로 설계했으며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일부 가구의 경우 수변 및 공원조망을 할 수 있고 2가구를 제외한 218가구 모두 테라스가 제공된다.
테라스는 스페인 오리엔트 풍 건물 등에 있는 옥상의 공간, 계단 위의 발코니 등을 일컷는 용어로 지금 단지에는 층별로 제공하는 테라스 넓이가 다르다.
◇동선 줄이고 스마트 주방 제공··· 4층 복층에 11평 옥탑방 서비스 공간 = 단지는 8개 타입으로 나눠져 있는데 공통적으로 고성능 난연 단열재를 전가구에 적용해 화재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했다.
주방의 경우 발코니 확장 시 넓은 ‘ㄷ’ 자 형태 주방 또는 아일랜드 주방이 설치되며 주방수전 절수패달과 주방 액정 tv폰, 음식물쓰레기탈수기, 광폭싱크볼 등은 기본옵션으로 제공된다.
안방의 설계에서 세탁공간 역시 눈여겨 볼 만 하다. 타 단지의 대부분이 세탁공간은 주방 옆의 베란다 공간에 있는데에 반해 세탁공간을 안방 앞의 베란다에 마련해 빨래와 건조의 동선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4층의 경우 복층구조의 설계가 눈에 띈다. 60cm~1.9m까지 사선형태로 놓여진 옥탑방은 11평 서비스 공간이 제공된다. 이 공간은 취미공간이나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옥상에 존재하는 텃밭공간은 정원생활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옥상 지붕 밑의 공간은 바베큐용 물건과 기타 물건의 창고 역할로 사용할 수 있다.
채정석 신영 상무는“은평 지웰 테라스’는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결합한 도심형 테라스하우스” 라며 “다락이 있는 4층의 경우 최대 약 36㎡ 가량의 테라스가 제공돼 다양한 용도로 활용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시세보다 저렴···평균 1485만원 =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485만원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다. 전용 84㎡ 실거래 호가 기준 전세가가 약 4억, 매매가가 약 5억원으로 형성된 것을 봤을때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라는 평가다.
그동안 단점으로 꼽히던 인프라도 대대적으로 확충될 예정이다. 특히 구파발역 바로 앞에 쇼핑몰·대형마트·영화관 등을 포함한 복합쇼핑몰인 롯데몰이 올 하반기에 들어선다.
구파발역 남서쪽 인근에 위치하게 될 은평 성모병원은 800병상 규모로 2018년 준공 예정이다. 또 단지 앞에 진관초·중·고 등이 있어 도보통학을 할 수 있고 명문 자사고인 ‘하나고’ 도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아울러 북한산 국립공원·이말산·진관근린공원·창릉천 등 녹지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모델하우스는 22일 은평구 진관파출소 옆에서 문을 연다.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신수정 기자 chri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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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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