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프로그램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에서는 가수 이수영이 출연해 ‘룰(규칙)’을 주제로 300여 명의 청중과 이야기를 나눈다.
24일 방송되는 JTBC ‘톡투유’에서 사회과학자 최진기는 ‘규칙을 누가 만들었느냐, 과정이 어땠느냐, 그 결과에 승복할 수 있느냐’를 ‘규칙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세 가지 원칙’으로 꼽는다.
다음소프트 부대표 송길영은 ‘이용규칙’, ‘생활규칙’, ‘경기규칙’, ‘놀이규칙’ 등 한국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규칙들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날 참여한 가수 이수영은 녹화장에 등장하자마자 “MC 김제동과는 내 결혼식날 축의금 전달받을 때 본 이후로 거의 처음”이라며, “나머지 절반의 축의금을 이체해준다더니 아직까지 소식이 없다”고 말하며 입담을 뽐냈다.
또한 여러 가지 직장생활의 룰에 대한 고민을 나누던 중, 한 사연자가 출퇴근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이수영은 “어제 7년 만에 신곡을 녹음했는데 대표님과 함께 녹음하다 보니 2시간이면 끝날 것을 4~5시간이나 걸렸다”며,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갑을 관계도 억울하지만, 좀 더 자신의 ‘소중한 시간’에 초점을 뒀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우리 사회의 ‘룰’ 때문에 생긴 수많은 걱정들을 가수 이수영과 함께 고민해본 JTBC ‘김제동의 톡투유’는 1월 24일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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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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