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프로그램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가 3%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
지난 20일 ‘톡투유’ 33회에서는 MC 김제동과 정신건강전문의 서천석, 범죄심리전문가 표창원, 가수 김경호, 옥상달빛이 ‘다르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경호는 김제동이 “예전에는 남자의 긴 머리를 보고 수군거리기도 했다”라고 하자 김경호는 “20여 년 전 목욕탕에 들어갔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파출소에 연락을 해서 경찰이 왔다. 당시 나는 피부도 하얗고 몸도 말랐었다”며 “동네 목욕탕이라 주민등록증도 없어 ‘나는 정상적인 가정에서 태어난 사람’이라고 해명했지만 어린 마음에 굉장히 놀랐다”고해 좌중의 웃음을 유도했다.
또한 표창원은 “직업상 사람을 볼 때 분석하며 보지 않을까”라는 김제동의 질문에 “매번 그러면 피곤해서 어떻게 사느냐”며 “절대로 그렇게 못한다. 일상적인 만남을 할 때는 그냥 보통 사람이다. 동네 아저씨 같은”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톡투유’는 청춘과 가족, 친구 등 다양한 연령대의 청중들과 함께 서로의 고민과 걱정거리를 고민하고 소통하는 생활시사 토크콘서트다. 매주 일요일 오후 JTBC 방송.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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