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는 이날 부산 본점 대강당에서 작년도 경영성과 평가 및 2016년도 업무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하고 이와 같이 발표했다.
이날 기보는 지닌해 최대규모의 기술보증을 지원해 창조경제의 핵심과제인 기술금융 확산에 이바지 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올해에는 중국의 경기둔화, 미국의 금리인상, 가계부채 문제 등 대내외적인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탄력적으로 총 19조원 이상의 기술보증 공급에 나선다.
특히 기술창업기업에 지원을 강화하고, 창업기업에 연대보증인을 면제하는 상품을 계획하는 등 창업분위기 조성과 경제활력 회복을 최우선으로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한철 이사장은 “기술중소기업이 어려운 환경을 잘 이겨내고 우리경제의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기술보증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영업점장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신제윤 前 금융위원장이 ‘경제·화폐·금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경제부처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면서 겪은 지식을 기보 임직원에게 생생히 전달했다.
더불어 김한철 이사장은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속에서도 기술중소기업의 자금지원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경영성과 우수부서와 영업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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