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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들 서유리, 학창시절 ‘왕따’ 고백하며 눈물···코스프레·폭식증 왜?

능력자들 서유리, 학창시절 ‘왕따’ 고백하며 눈물···코스프레·폭식증 왜?

등록 2016.01.30 09:37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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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청룡영화제’ 레드카펫.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제36회 청룡영화제’ 레드카펫.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서유리가 능력자들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한 방송에서 ‘왕따’를 당한 사실을 고백한 일도 조명받고 있다.

서유리는 과거 MBN 황금알에 출연해 “사실 초등학교 때 ‘왕따’를 당했다”고 조심스레 털어놨다. 원래는 굉장히 밝은 학생이었지만 교우관계가 틀어지면서 ‘왕따’가 됐다는 것.

이어 서유리는 “왕따로 인해 폭식증이 와 살이 찌고 더욱 악화됐다”며 “성격 또한 어두워졌을 뿐 아니라 설상가상 중학교와 고등학교 생활에까지 악영향을 미쳤다”고 힘든 과거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 지난 지난 28일 방송된 JTBC ‘헌집 줄게 새집 다오’에서는 “코스프레 의상은 내게 특별한 의미다. 초등학교 때 왕따를 당해 힘들었는데 당시 코스프레가 큰 도움이 됐다. 코스프레를 통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며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고 고백했다.

능력자들 서유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유리 왕따 딛고 일어서길” “서유리 정말 예쁘다” “서유리 더 행복하게 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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