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승리' 전소민이 최필립이 박과장과 내통하는 사실을 알았다.
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내일도 승리'(극본 홍승희, 연출 정지인) 67회에서는 한승리(전소민 분)이 박 과장 전화를 받았다.
이날 한승리는 서류를 전하러 부사장 차선우(최필립 분)의 방에 들어갔다. 이 때 우연히 전화벨이 울렸고 승리는 전화를 받았다. 상대는 박과장. 앞서 차선우는 한승리에게 박과장의 연락처를 모른다고 했었던 터.
한승리는 박과장 전화를 받고 놀랐다. 승리는 "저 한승리입니다"라고 말했고, 박과장은 바로 전화를 끊었다.
이를 발견한 차선우는 "내 방에서 뭐하는 짓이냐"라며 윽박질렀고, 승리는 "박과장 연락처도 모른다며. 당신이 이러는게 증거다. 태성간장을 도용했다는 증거"라며 따졌다.
차선우는 "또 그 소리냐. 그렇게 확신한다면 네가 알아서 찾아라"라고 비죽거렸다. 한승리는 "나한테 들키면서도 어쩌면 그렇게 당당해. 좋아. 그래 내가 찾을거야. 기다려. 증거만 찾으면 당신은 그날로 끝이야. 역시 차선우 당신이었다"라며 분노했다.
‘내일도 승리’는 주인공 한승리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다룬 이야기로 평일 오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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