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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올해 호조세 기대..사업포트폴리오 확보

효성, 올해 호조세 기대..사업포트폴리오 확보

등록 2016.02.03 11:09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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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판덱스·타이어코드..해외 20여개 생산 기지 구축

효성은 2015년 매출 12조 4,585억원, 영업이익 9,502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중국 경제의 성장둔화, 원자재 가격 하락, 신흥국 경제위기 가능성 확대, 미국의 금리 인상 등 글로벌 경제가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에 따른 것이다.

영업이익은 지난 2013년(4859억원) 대비 2년 만에 2배 가까이(95.5%) 늘어나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또한 전년(2014년) 대비해서는 매출은 2.3% 늘었고 영업이익은 58.3% 증대됐다.

효성은 해외법인 투자에 따른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5조원 이상(5조1803억원)의 매출과 4000억원에 가까운 영업익(3,936억원)을 달성했다.

현재 핵심 주력 제품인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를 중심으로 중국, 베트남, 미주, 유럽 등 해외 20여개의 생산 기지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 핵심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베트남법인은 지난 2007년 설립 이후 약 9조9000억달러를 투자해 연 매출 10억 달러 이상을 기록, 효성 전체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핵심 해외 법인으로 성장하게 됐다고 효성 측은 설명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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