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역 3개 업체부터 ,장학금 3천3백만원 수탁 및 15명에 대한 취업약정 체결 성과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왕복)는 지난 2일 33명의 학생이 일본 연수 및 인턴십 현장실습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지 업체로부터 총 3천3백만원의 장학금 수탁과 15명의 취업약정을 체결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국제화시대의 산업 수요에 대처할 수 있는 취업능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으로 취업률 향상을 도모코자 처음 실시한 해외 연수 및 인턴십 현장실습을 통해 얻은 성과는 타 대학의 글로벌 실적 모범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김영민 교무기획실장은 “참여 대상 학생을 선발하여 자체적으로 일본어 특강 교육을 실시한 후 일본 마다라오 호텔, 프린스 호텔, 기지마다 관광 등 3곳 업체에 배치하여 해외 어학연수를 겸한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외국어 및 해외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금번 일본 연수 및 인턴십 현장실습을 통해 얻은 최대 성과는 3개 업체로 부터 기증 받은 장학금이다. 한국 학생들의 부지런하고 성실한 현장실습 태도에 감동받은 일본 업체 감독관들의 건의에 의해 해외 장학금을 지급받게 되었다.
이번 연수 및 인턴십에 참여한 학생들은 해외 실습 현장에서 일본인과 직접 근무를 하면서 대화를 나누다 보니까 처음에는 두려움이 앞섰으나 차츰 익숙해져 자신감을 갖게 됐다면서 해외 연수 및 문화체험의 필요성을 실감하게 됐다고 한다.
광주=방남수 기자 namsu5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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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방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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